수포성 질환
구강 점막에 물집(수포)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자가면역성·바이러스성 질환군. 대표 질환으로 천포창·유천포창·헤르페스가 있다.
상세 설명
수포성 질환(vesiculobullous diseases)은 구강 점막·피부에 물집(수포 vesicle, 큰 수포 bulla)이 반복적으로 형성되는 질환군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발생 원인에 따라 자가면역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약물 반응 등으로 분류되며, 일부 질환은 전신적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구강 수포성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천포창(pemphigus vulgaris): 자가면역에 의해 표피 내 세포 결합이 끊어져 얇고 잘 터지는 수포가 형성됩니다. 구강이 가장 흔한 초기 발생 부위이며, 만성적 미란(짓무름)·통증·식이 곤란을 유발합니다. 전신 질환이므로 피부과·내과 협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유천포창(mucous membrane pemphigoid): 자가면역으로 표피와 진피 사이에 수포가 형성됩니다. 천포창보다 두꺼운 수포가 형성되고, 점막에서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3) 단순포진(herpes simplex):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술·구강 주변에 작고 따끔한 수포 군집. 4) 대상포진(herpes zoster):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재활성화로 한쪽 신경 분포 영역에 수포와 통증. 5) 헤르페스성 치은구내염: 어린이에서 흔한 1차 헤르페스 감염. 6) 다형홍반(erythema multiforme): 약물·감염에 의한 점막·피부 반응. 진단은 임상 양상 평가, 조직 검사(생검과 직접 면역형광 검사), 혈청 학적 검사를 종합해 이뤄집니다. 단순한 아프타성 궤양과 수포성 질환은 양상이 비슷해 보일 수 있어 "2주 이상 낫지 않는 구강 궤양·수포"는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자가면역성 질환은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가 사용되며, 헤르페스성 질환은 항바이러스제로 관리합니다. 모두 자가 진단·자가 약물 사용보다 구강내과 또는 치과·피부과 협진이 권장됩니다. 서울비디치과는 구강내과 전문의가 구강 점막의 수포성·궤양성 질환에 대한 정밀 진단과 협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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