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종
혀 아래 침샘관이 막혀 생기는 투명한 물혹
상세 설명
하마종란?
하마종(ranula)은 혀 아래에 위치한 작은 침샘인 설하선(sublingual gland)의 배출관이 손상되거나 폐색되어 점액이 고여 생기는 점액 낭종(mucous retention/extravasation cyst)입니다. 구강 바닥에 반투명하거나 푸르스름한 물혹으로 관찰되며 크기가 증가하면 삼키기·발음·혀 운동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치과·구강외과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과 병태생리
주된 기전은 설하선의 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점액이 고이는 것으로, 외상(씹힘·치아 트라우마) 또는 만성 염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점액이 점막 아래 공간으로 확산되면 구강 내에 국한된 형태가 되고, 점막을 넘어 근막층을 통해 턱 아래 목부위로 내려가면 잠행성 하마종(plunging ranula)이 됩니다. 감염이나 종양은 드문 원인입니다.
임상증상·진단 및 구분
- 증상: 구강 바닥의 탄력 있는 물혹, 통증은 보통 경미, 삼킴·발음장애·타액 증가 또는 국소 불편감.
- 진단: 임상검사로 의심되면 초음파, CT 또는 MRI로 병변 범위와 경계를 확인합니다. 필요시 침샘 조직검사나 미세흡인검사(FNA)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주의: 자가 절개나 집에서의 배액 시도는 재발·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 유형 | 특징 |
|---|---|
| 단순 하마종 (oral ranula) | 구강 바닥 점막 아래에 국한된 물혹, 구강 내 증상 주로 발생 |
| 잠행성 하마종 (plunging ranula) | mylohyoid 근막을 통해 구강 경계를 넘어 턱 아래 조직으로 확장되어 목 부위 종창을 유발 |
치료와 임상적 관리
치료는 병변의 크기와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 하마종은 조대술(marsupialization)이나 병변 내 배액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발률을 낮추려면 원인인 설하선 제거(sublingual gland excision)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잠행성 하마종은 구강내 접근과 경부 접근을 포함한 외과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경화요법(sclerotherapy)이 보조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 자가치료(자가절개)는 감염·출혈·악화 위험이 있으므로 금합니다.
- 증상이나 크기 변화가 있으면 치과·구강악안면외과에서 평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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