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랑질
치아 표면을 감싸는 가장 단단한 조직
상세 설명
법랑질(琺瑯質, enamel)은 치아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단단한 층으로,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입니다. 모스 경도 5~6 수준으로 강철과 비슷하며, 약 96%가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께는 부위에 따라 약 1~2.5mm이며, 씹는 면(교합면)이 가장 두껍고 잇몸 경계 쪽으로 갈수록 얇아집니다. 법랑질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법랑질을 만드는 세포(법랑모세포, ameloblast)는 치아가 잇몸 위로 맹출한 이후 사라지기 때문에, 충치·마모·외상으로 법랑질이 깎이면 자연 복구되지 않고 평생 그 손상이 남습니다. 다만 초기 탈회(early demineralization) 상태라면 불소 도포·재광화(remineralization) 처치로 일부 회복이 가능합니다. 법랑질을 손상시키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산(acid)에 의한 부식 — 충치를 만드는 세균이 만드는 산, 탄산음료·과일주스의 산, 위산 역류 등. 둘째, 물리적 마모 — 잘못된 칫솔질(가로로 세게 닦기), 이갈이, 거친 음식. 셋째, 외상 — 부딪힘, 깨물기 사고. 넷째, 노화 —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마모됩니다. 법랑질이 손상되면 시리거나 통증이 발생하고, 안쪽의 상아질이 노출되어 누렇게 변색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평소 부드러운 칫솔모로 위아래로 닦기, 산성 음료 후 즉시 양치하지 않고 30분 기다리기, 정기 불소 도포가 법랑질 보호의 핵심입니다. 서울비디치과는 법랑질 상태를 정밀 진단해 초기 단계에서 재광화·코팅 처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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