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
치아 내부의 신경과 혈관이 모인 조직
상세 설명
치수(齒髓, dental pulp)는 치아의 가장 안쪽 빈 공간(치수강)에 위치한 연조직으로, 신경·혈관·결합조직·세포로 구성됩니다. 흔히 "치아 신경"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신경만이 아니라 치아에 영양을 공급하고 살아있게 유지하는 "치아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치수의 주요 구성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신경 섬유(C섬유·Aδ섬유) — 통증·온도·압력 자극을 뇌에 전달. 둘째, 혈관 —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 치아를 살아있게 유지. 셋째, 상아모세포(odontoblast) — 평생 새로운 상아질을 만들어 치수를 보호. 넷째, 면역세포 — 세균 침입에 대한 1차 방어선 역할. 치수에 문제가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자발통(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은 비가역적 치수염의 거의 확실한 신호입니다. ② 차가운 음식·뜨거운 음식에 자극 후 30초 이상 지속되는 통증. ③ 누우면 더 심해지는 통증(혈류 증가로 인한 압력). ④ 진통제로도 잘 잡히지 않는 심한 야간 통증. ⑤ 치아 변색(회색·갈색) — 치수가 죽었을 가능성. 치수에 문제가 생긴 원인은 대부분 깊은 충치로 인한 세균 감염이며, 그 외 외상(부딪힘·교통사고), 심한 마모, 균열, 반복된 치과 치료의 자극 등이 있습니다. 치수염이 가역적 단계라면 보존이 가능하지만, 비가역적 치수염·치수괴사 상태가 되면 신경치료(근관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치수 보존술(vital pulp therapy)"이 발전해 일부 케이스에서는 신경치료 없이 치수를 살리는 시도도 가능합니다. 서울비디치과는 치수 상태를 정밀 진단해 가능한 한 치수를 보존하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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