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염
치아 신경에 염증이 생긴 상태
상세 설명
치수염(齒髓炎, pulpitis)은 치아 내부의 치수(신경·혈관·결합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충치가 깊어 세균이 치수까지 도달하거나, 외상·균열·반복된 치과 치료의 자극으로 치수에 염증이 생깁니다. 치과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극심한 치통"의 주범입니다. 치수염은 회복 가능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가역적 치수염(Reversible pulpitis)**: 자극 원인을 제거하면 회복 가능한 상태. 증상은 차거나 단 음식·뜨거운 음식에 짧게(몇 초~30초 이내) 시리는 정도. 자극 없으면 통증 없음. 깊은 충치가 있으나 신경에 닿기 전이거나, 막 치과 치료 후 일시적 자극 상태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충치 제거 후 적절한 충전·간접 치수 보호(IPC)로 치수 보존 가능. **비가역적 치수염(Irreversible pulpitis)**: 회복 불가능,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자발통 —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가장 확실한 신호). ② 차거나 뜨거운 자극 후 30초~수 분 이상 지속되는 통증. ③ 누우면 더 아픔(혈류 증가). ④ 진통제 효과 부족. ⑤ 밤에 잠을 못 잘 정도의 통증. ⑥ 어느 치아인지 정확히 모를 정도로 통증이 전체로 퍼짐(연관통). 치수염을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될까요? 비가역적 치수염은 결국 치수괴사(pulp necrosis, 신경이 완전히 죽음)로 진행됩니다. 그러면 "통증이 사라졌다 → 나았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신경이 죽어 통증을 못 느끼는 상태입니다. 죽은 신경은 세균의 무균 배지가 되어 치근단(뿌리 끝)으로 감염이 퍼지고, 잇몸뼈를 녹이는 치근단 농양으로 발전합니다. 결국 잇몸에 고름이 차고, 얼굴이 부어오르고, 발치까지 갈 수 있습니다. 치수염 치료는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가역적 치수염은 충치 제거 후 약제 도포·보존적 충전으로 치수 보존을 시도합니다. 비가역적 치수염은 신경치료(근관치료)가 필요하며, 신경 제거 → 신경관 소독 → 거타퍼차로 충전 → 크라운 보철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치수 보존술(Vital Pulp Therapy)"이 발전해 일부 비가역적 치수염도 신경의 일부를 살리는 시도가 가능합니다. 서울비디치과는 치수염 상태를 정밀 진단해 보존이 가능하면 보존을, 아니면 마이크로스코프 신경치료를 진행합니다.
관련 진료과목 · 상담 받기
치수염 진료 상세 보기
심층 가이드 · 더 자세한 정보
치수염 완벽 가이드 — 비용·과정·후기까지